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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띠아류 음식을 좋아해서 맥도날드 치킨 랩을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요.

맥도날드 갈 때마다 정신을 혼미시키는 햄버거 사진들 때문에 자연스레 햄버거만 먹었더랬죠...

마침 늦은 시간 집 가는 길에 출출한데 헤비한 음식은 피하고 싶고, 그냥 가볍게 배만 채우고 싶어서 맥도날드 가서 치킨 랩 주문해봤어요.

 

치킨랩 단품은 1500원이고, 세트는 2,900원이네요!! 치킨 랩만 주문할까 하다가 먹다 목구녕 막힐까봐 치킨랩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왜 그거 알죠? 뭔가 혼밥 할 때 체해서 콜록콜록 거리면, 괜히 내가 맛있는 녀석들이 된 기분...! (참고로 맛있는 녀석들 TV프로 좋아합니다 ♥)

 

자, 아래는 치킨랩 박싱 사진입니다.

사실 스낵류로 분류되는 거라 크기와 귀엽습니다. 연필 몇 개만 들어간 필통 같달까요..  사실 그냥 햄버거 주문할까 후회했지만

 

그래도 홈페이지에서 본 사진은 매콤한 치킨에 달콤한 화이트 마요 소스, 베이컨에 양상추, 또띠아까지~ 

그럼 치킨랩 언박싱 갑니다 ㄱㄱㄱㄱㄱ

 

출처: 맥도날드 홈페이지

 

 

 

치킨랩 언박싱입니다!!! ........................................................ㅎㅎ

 

사실 먹고 배 안불렀어요. 그냥 배에 음식이 들어갔다 정도? 그래서 콜라로 배고픈 공간을 채웠죠. 헤헤

근데 저녁에 그냥 가볍게 먹기엔 그냥 나쁘지않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써있는 베이컨은...먹다가 저 사실 육포가 들어간 줄 알았습니다. 뭔 고기맛 같은 과자가 씹히길래 소처럼 되새김질 했더니 베이컨이더군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인스턴트 맛을 좋아하는 저는 이 가격에 이 맛은 나쁘지 않았다...! 라고 이야기 해드리고 싶네요.

다만 다시는 내 돈주고 맥도날드 치킨 랩을 사먹는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이렇게 공기같이 가벼운 맥도날드 치킨랩 칼로리는? 283kcal
근데 콜라도 같이 먹었으니까? 총 칼로리는?약 485kcal 

 

집 앞에 맥도날드가 있다. 싶으면 그냥 호기심에 한 번 사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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