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겐다즈 그린티 아몬드 바를 먹어보았어요. 하겐다즈 그린티 워낙 유명하죠ㅎㅎ 게다가 초코 아몬드까지 같이 나오니 정말 궁금했어요
하겐다즈 그린티 아몬드 가격
이마트 기준으로 3개입이 12,500원이에요. 개당 4,166원이니 역시 프리미엄 초콜릿 답습니다.
과자 한박스가 3분만에 먹는 아이스크림과 같네요.
하겐다즈 그린티 아몬드 패키지
그린티인 만큼 패키지는 초록초록 녹차색입니다. 하겐다즈 영문을 감싸고 있는 도형이 굉장히 고급스럽네요.
이 로고는 나무 막대 바에도 새겨져 있습니다.
하겐다즈 이름의 뜻은 무엇일까요?
덴마크의 수도인 "코펜하겐"의 하겐과 적당히 음운이 맞는 "다즈"를 조합한 말이라고 합니다. 낙농업이 발달한 국가인 덴마크의 이미지를 가져오고 싶어 "코펜하겐"을 따온것 입니다.
하겐다즈 그린티 아몬드 후기
열어보니 길쭉한 원형 모양의 아이스크림에 아몬드가 콕콕 박혀있습니다. 박혀져 있는 아몬드의 숫자가 상당합니다. 아몬트 초코릿 코팅은 쌉싸름하고 고소합니다. 원재료명을 보니이 초콜릿은 벨지안 밀크초콜릿입니다. 역시 벨지안인 만큼 찐하고 맛있습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의 특징은 안정제 등을 넣지 않은 100% 리얼 크림이라는 것입니다. 공기 함량을 낮추어 부드럽고 쫀득한 맛이 특징입니다. 안정제가 들어가지 않아 아이스크림이 빨리 녹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뭐 걱정은 없을만큼 순식간에 순삭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하겐다즈 그린티 아몬드의 칼로리는 260칼로리로 생각보다 낮은 수준이네요.
그럼 내돈내산 맛 후기입니다.
하겐다즈의 그린티는 모두 잘 아는 맛이죠? 쌉싸름한 중독적인 맛입니다.
(참고로 하겐다즈 녹차맛은 지역에 따라 살짝 다릅니다. 미국의 녹차맛은 조금 더 단맛이 강하지만 아시아 지역은 쓴맛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초콜릿과 녹차가 잘 어울릴것 같아 기대가 컸는데요, 사실 저는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초콜릿 맛에 묻혀서 녹차맛이 제대로 나지 않았기 떄문입니다. 이도저도 아닌 맛이였어요. 비추입니다!
하겐다즈 회사 소개
오늘의 알쓸신잡입니다 ㅎㅎㅎ
하겐다즈는 1960년부터 만들어진 아이스크림입니다. 느낌은 일본회사였는데 알고보니 미국 뉴욕에서 만들어진 브랜드네요.
하겐다즈는 전 세계59개국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해외 어디를 가도 편의점에서 하겐다즈를 만나온것 같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나라에서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지만 전 세계에 제조공장이 있는 나라는 단 3곳 뿐이라고 합니다. 바로 미국, 프랑스, 일본이며 우리나라에 공급되는 아이스크림은 일본이 아닌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아이스크림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