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비고 두부청국장: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그 값을 할까?

오늘은 더 비비고 두부청국장 덮밥소스를 먹은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더 비비고는 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 중에서도 프리미엄 라인으로 출시된 제품입니다.

간편하게 한끼를 떼우는 것이 아닌
고급 원재료를 사용하고 맛집 수준의 맛을 제공해 외식시장을 대체하고자 합니다.

출시된 제품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죽: 전복삼계죽·들깨소고기죽·뿌리야채죽·문어미역죽
국·탕·찌개 : 전복가자미미역국·수삼갈비탕·도가니탕·영양오리백숙
덮밥소스: 두부청국장·우엉소고기·버섯불고기·차돌우렁강된장

기존 가정간편식에서 찾기 어려운 메뉴들을 많이 볼 수 있급니다.

그만큼 가격도 올라가는데요.
3종 묶음이 약 2만 5,000~2만 8,000원 사이에 판매되고 한 팩에 8~9,000원 수준입니다.

더비비고 두부청국장 덮밥소스는 CJ 더마켓에서 한 팩에 3,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 맛을 할까요?

베이지색의 패키지가 고급스럽습니다
단백질은 강화하고 나트륨은 줄였다는 메시지를 +,-로 직관적으로 표기한 것이 눈에 띕니다.

두부 뿐만 아니라 사골국물을 베이스로 돼지고기와 청국장이 들어가있습니다.

먹는 방법은 전자레인지로 2분을 돌리거나 중탕으로 6분간 데우면 됩니다.

저는 병아리콩과 밥 과 함께 먹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재구매의사가 특별히 있지 않습니다. 나트륨을 절감했다고는 하지만 제가 싱겁게 먹어서 인지 짜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레토르트 식품 치고 그 건더기의 양이 풍부한 것은 인상깊었습니다. 앞으로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시장이 커질 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