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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0월 국내 출시 예정인 아이폰 13 시리즈와 달리, 애플워치 7은 생산 중단문제로 출시가 지연되어, 하반기 출시예정입니다.

미리 공개된 새로운 애플워치7 스펙은 전작 애플워치 6와 별반 새로울 것이 없다 라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과연 얼마나 비슷할까요? 애플워치6 사용자로서 궁금한 마음에 애플워치6와 애플워치7의 비교글을 가져왔습니다.

  

 

출처: 애플

 

 

애플워치7 가격

미국에서 공개된 애플워치7 가격은 $399달러로, 애플워치 6와 가격이 동일하다고 합니다. 몇몇 커뮤니티나 언론사들은 애플워치 6에 별로 업그레이드 된 것;;도 없는데 가격이 비슷한 가격을 유지한 건 제일 잘한 부분이라는 의견이네요.

 

애플워치7 디자인 및 색상

애플워치 7의 모서리는 애플 애플워치 6보다 더 둥글며, 앞면 디스플레이와 애플워치 케이스의 이음새가 좀 더 매끄럽게 연결되어 마치 한 몸(;;) 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출처: 애플

 

색상은 핑크, 시에나 블루 등을 제외하고 아이폰13 시리즈의 색상이 반영됐습니다.

<애플워치7 색상>
- 티타늄 소재 색상: Starlight, Green, Blue, Product Red, Midnight

- 알루미늄 소재 색상: Starlight, Green, Blue, Product Red, Midnight (티타늄 소재 색상과 동일)

-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색상: Silver, Graphite, Gold

 

<애플워치6 색상>

- 티타늄 소재 색상: Titanium, Space Black

- 알루미늄 소재 색상: Silver, Gold, Space Gray, Blue, Product Red

-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색상: Silver, Gold, Graphite, Space Black


전작대비 티타늄 소재에 5개 색상 (Starlight, Green, Blue, Product Red, Midnight) 색상으로 변경됐고, 알루미늄 소재는 3개 추가 (Starlight, Green,Midnight) 추가됐습니다. 반면 스테인리스스틸은 Space Black 색만 없어졌습니다.


TMI !!! 스트랩은 애플워치6와 호환된다고 하네요.

 

 

애플워치7 디스플레이, 크기


이번에 애플워치7은 전작보다 디스플레이가 커졌습니다. 시계 크기는 키우지 않으면서 디스플레이 크기'만' 키우기 위해 노력을 했다는데요. 베젤을 기존대비 40% 더 얇게 (1.7mm) 만들었습니다. 이에 애플워치6에 비해  디스플레이가 20% 더 넓어졌고, 애플워치 3에 비해 50% 더 넓어졌습니다.

 

출처: 애플

 

아래 이미지보면, 확실히 오른쪽의 애플워치 7은 왼쪽보다 확실히 디스플레이가 넓어졌는데요,

얇은 베젤 때문인지 시계 알(?)의 크기는 그리 커진 것 같아 보이지 않죠?

 

출처: 애플

실제로 애플워치6에 비해 크기는 별로 안늘렸습니다.

단 1mm 늘렸는데요, 애플워치6는 40mm, 44mm 였으나 애플워치7은 41mm,45mm 크기로 출시 예정입니다.     

 

또, 애플워치6이 전작들에 비해 장점이라고 여겨졌던 부분으로, 시계보기 위해 화면을 터치할 필요없이 디스플레이가 늘 켜져 있다는 건데요. 이번 애플워치7도 똑같습니다. 굳이 손목을 들어 올릴 필요가 없죠.

다만 애플워치7은 실내에서 손목을 내린 상태의 디스플레이가 최대 70% 더 밝다고 합니다.

 

 

 

그외 개선된 점

  • 배터리가 최대 33% 더 빨리 충전됨: 애플워치6,7 모두 18시간의 동일한 배터리 수명을 갖고 있으나, 새로운 고속 충전 USB 케이블 덕분에 애플워치7이 충전속도가 더 빠르다고 합니다. 0% 부터 80%까지 충전하는데 단 45분이면 된다고 하네요.
  • 자전거 - 페달 밟으면 자동으로 감지, 수면모니터링 기능 향상, 운동 종목 추가 (테니스 서브, 스쿼트, 태극권, 필라테스)  
  • 50% 더 두꺼워진 전면 크리스털 - 더 높아진 강도와 내구성

 

 

애플워치6 사용자가 바라본 애플워치7

흠, 개인적으로 이미 애플워치 6도 충전속도가 늦다고 생각한 적이 없기 때문에 애플워치6 사용자에게는 메리트가 전혀 없습니다. 충전속도보다는 짧은 수명시간이 가장 불만스러웠기 때문에 이 부분이 개선되면 어땠을까 싶은 아쉬움이 아주 살짝 들었습니다. 또, 애플워치7의 색상을 아이폰13처럼 핑크색으로 출시하는 등의 큰(?) 어떤 놀라운 변화를 기대하긴 했었으나, 큰 한 방이 없었던 애플워치7이었습니다. 그래도 이전에 애플워치6 구매를 망설였던 분들에게는 가격이 비슷하나 화면도 더 커지고, 좀 더 견고해졌다고 하니 애플워치7을 기다렸다가 구매하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내용 출처: phonearean.com, thever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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