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지하철 출근 길, 이 날 따라 배가 너무 고파서 쓰러지기 직전...! 모란역사 내 앞에 있는 '마성떡볶이'가 딱 보이길래 들어갔어요. 우리나라는 아침 이른 시간에도 간단하게 밥 먹을 수 있는 편의점도 문열려있고, 카페도 24시간 하는 곳 있고, 음식점도 문을 열어서 너무 좋아요 :-) 코로나때문에 24시간 하는 곳은 이제 편의점빼고 없어졌지만.. 흑흑
요즘 같이 떡볶이 기본 5천원, 1만원 넘어서 1만 5천원이 육박하는...아니, 넘는 시대에 3,500원 정도면 떡볶이 가격 그래도 저렴한 것 같아요. 더군다나 여기는 어렸을 때 학교 앞에 팔던 분식집의 미원 맛에 약간 짧고 통통한 그 때 그 시절 떡볶이라 더 좋았어요. :) 솔직히 김밥헤븐 같은 곳은 주문하면 떡볶이를 바로 조리하기 때문에 옛날 분식집에서 그 철판에 오랫동안 양념에 끓여 꾸떡진 게 없어서 아쉬웠는데, 여기는 철판에 떡볶이를 계속 끓이고 계시더라구요!!
떡볶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모란역 들릴 일 있으면 여기서 떡볶이 드셔보세요!!
주소: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1147 모란역 내부 마성떡볶이 | 모란역 4번 출구 역사 내 편의점 옆에 바로 있어요!! 영업: 매일 8시-2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