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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에 의하면 수면은 렘REM 수면과 논 렘Non REM 수면으로 나뉘어지는데, 이를 규칙적으로 반복함으로써 수면을 취하게 된다고 합니다. 렘은 영어의 'Rapid Eye Movement'의 약어로 눈동자가 빠르게 움직이면서 수면을 취하는 상태로, 처음 잠에 드는 순간에 이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반면 논렘은 'Non Rapid Eye Movement' 의 줄임말로서 눈동자가 천천히 움직이는 상태인데, 이 단계로 들어가면 뇌의 운동이 거의 중단되면서 깊은 수면에 들게 됩니다. 바로 이 논 렘 수면에 접어들었을 때 우리의 육체는 충분한 휴식을 취함으로써 성장 호르몬을 분비하고 이 과정을 통하여 피로가 회복됩니다.

 따라서 이 논 렘 수면을 충분하게 갖는 게 중요한데, 수면 전문가들의 의견이 약간씩 다르긴 하나 성인의 경우 하루 평균 7~8시간 정도는 수면을 취해야한다는게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잠들기 전 3~4시간 공복상태 유지, 알콜 섭취 금지

또한 양질의 수면을 취하기 위해선 잠자리 들기 3~4시간 전에 공복 상태 유지해야하고, 알콜 섭취 피할 것을 권고합니다. 성장 호르몬의 분비는 공복상태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알콜은 우리 몸의 수분을 뺏을 뿐 아니라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간혹 자기 전 한 잔해야 잠 잘온다는 말을 하는데, 이는 수면의 도입시간이 빨라지는 것 뿐, 숙면을 취하게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즉 취침 전의 알콜 섭취는 앞서 말한 렘 수면의 기간이 길어지고, 논 렘 수면의 기간을 짧게 함으로써 숙면을 취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입니다. 

 

■자기 전 TV시청 또는 핸드폰 사용 자제

또 양질의 수면을 위해서 수면 전문가들이 권하는 또하나의 방법은 잠자리 들기 전 가급적 TV 시청, 폰 사용을 자제하라는 건데요, TV나 핸드폰에서 발생하는 빛과 잔상들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잠들기 전 스트레칭

잠들 기 전 스트레칭을 하면 온 몸 근육의 긴장이 풀려서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손 발 따뜻하게 해주기 (양말 신고 자기)

숙면에 취하기 좋은 체온은 몸의 중심부는 차갑고 손발 따뜻할 때 라고 하는데요.  잠 잘때 양말 신어주면 발의 혈관이 팽창해 몸의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숙면 취하기 좋다고 합니다.

 

근데 뭐니뭐니 해도, 숙면하는 데 도움되는 건 운동인 것 같습니다. 잠들기 바로 전 에 운동하는 것은 아드레날린 분비로 인해 잠이 안올 수 있겠으나, 경험상 잠들기 4시간 전 정도, 진짜 격렬하게 운동하고 나면 너무 피곤해서 꿈도 안꾸고 자더라구요. 따라서 잠이 안오시는 분들은 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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