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구글 애드센스 실험실이 뭘까 찾아보니, 광고 수익 최적화를 위한 구글의 A/B테스트, '실험' 이라네요.
<구글 애드센스 고객센터 曰 > 특정 광고 설정과 다른 유사 광고 설정을 비교하여 실적이 더 나은 광고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원본 광고 설정과 유사 설정에 사이트의 트래픽을 분할하는 방식으로 실험이 진행되므로 두 설정의 실적을 직접 비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객관적인 자료에 근거해 광고 설정을 선택할 수 있고, 그 결과로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계정의 '실험' 페이지에서 실험을 만들고, 모니터링하고, 실적이 가장 우수한 설정을 선택합니다.
광고 수익 극대화를 위해 실험해준다는데, 안 할 이유가 없어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기존에는 블로그 내 광고 이벤토리에 광고가 붙는 구조였다면, 실험하고 나면 Context 광고 - 즉, 블로그 내 콘텐츠와 연관성이 높은 광고를 구글에서 송출해주는 것 같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실험결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글 참 정직하네요. 기존 설정이 더 우수하답니다. 자동화라고 무조건 수익이 좋은 건 아닌가봐요. 아님 자동화를 통해 유의미한 성과 확보하기엔, 블로그의 콘텐츠가 아직 충분하지않은 걸수도... 다음에 다시한번 도전하거나 다른 실험을 한번 해봐야겠어요. 다른 분들은 동일한 실험에서 기존 설정대비 수익 증가됐는지 너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