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창문형에어컨 윈도우핏 구매후 일주일 사용 후기
삼성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 핑크색으로 구매했다. 후기보니, 여자가 설치하는데 반나절 걸린다고 한다.
그래서 그냥 삼성전자 기사님 불렀고, 추가 비용없이 편하게 설치했다. 5분 소요됐던 것 같다.
우선 적는다. 삼성 창문형에어컨 단점
삼성창문형에어컨 구매하고 하루도 안돼서 후회했다.
1. 빨리 시원해지지 않음.
스탠드 에어컨까지는 바라지않지만, 벽걸이 에어컨 정도 파워로 시원해질까 기대했는데...
내 욕심이었다그렇게 빨리 시원해지지 않는다. 시간을 좀 두고 계속 켜야 시원해진다....
2. 처음 더울 때 켜면 소음이 좀 크다.
처음에 에어컨 켜면 소음이 엄청 크다. 유튜브 평소 듣는 소리 볼륨이 에어컨 소음 때매 시끄러워서 안들린다....
근데 좀 온도가 내려가니 소음이 줄어든다.
아래는 소음 들을 수 있도록 영상 촬영했고, 20초 쯤에 저소음으로 변경해봤다.
더울 때 촬영한거라 소음이 클 수 있다.
3. 공간이 붕 뜰 수 있다.
이게 설치 구조상 창문의 오른쪽(보통 자주 여닫는 창문) 에 설치해야한다고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창문 옆 공간이 붕 뜨기 때문이다.
근데 내방은 설치해야 하는 오른쪽 창문 쪽에 내가 진짜 좋아하는 마운틴 뷰가 있다...
책상에 가끔 앉아있다가 마운틴+전원빌라 뷰 보며 힐링하기 때문에 에어컨 설치? 절대 불가.
그 외 설치할 수 있는 왼쪽 창문은 빌라 벽이 가득한 뷰다.
그래서 공간 붕 떠도 상관없으니 왼쪽(빌라 뷰)에 에어컨 설치해달라고 했다.
옆 공간이 붕 뜨는게 뭔소리냐고?
아래 이미지의 노란색처럼 공간이 뜬다. 창문형 에어컨은 실외기가 없이 열교환 과정 중 발생한 수분을 팬을 통해 자연스럽게 증발시키는 방식이라 뒷 창문을 열어줘야하는데, 비오는 날 사용하면 물이 들어온다는 소리다
그래서 나는 에어컨 사용할 땐 창문을 반대로 사용한다.
그건 또 뭔소리냐고?
내 창문은 원래 문 걸쇠있는 부분이 오른쪽에 있는데, 그렇게 되면 아래 사진처럼 붕 뜨니까
걸쇠있는 창문을 왼쪽으로 밀어놓고 반대로 사용한다.... 그래야 공간이 아래처럼 붕 뜨지 않고 최소화하기 되기 때문이다.....
원래 여닫는 창문들이 서로 반대로 사용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
그래도 찾아보자. 삼성 윈도우핏 장점?
1) 벽걸이 에어컨 대비 필터 청소하기가 쉽다는 것.
내 눈높이에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아래 노란색 부분의 필터만 한달 에 한번 물로 청소 해주면 된다.
2) 강력한 제습기능
비 올 때 저녁에 제습 모드 켰는데, 얼마나 강력한지 건조해서 코가 막혔다ㅋㅋ
3) 에너지소비 효율등급 1등급이랜다
월 21,000원이란다.
음....
나는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벽걸이 에어컨으로 구매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