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Over the Top -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열풍이다.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OTT 업체 (웨이브, 티빙, 왓챠 등) 들의 가입유치 경쟁을 치열하다. 닐슨코리안클릭이 집계한 지난해 (2019년) 월평균 순이용자 수는 넷플릭스(637만명) > 웨이브(344만명) > 티빙(241만명) 순이라고 한다.
지식노마드로서 여러가지 컨텐츠를 이곳저곳에서 보는 걸 좋아하고, 여러개의 국내외 OTT를 이용중이다. 지금 내가 쓰고 있는 OTT 리뷰를 해볼까 한다.
1. 넷플릭스
넷플릭스야 뭐,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리라고 생각되는데, 넷플릭스 자체 제작 컨텐츠들이 정말 고퀄이다. 끊을 수 없다. 게다가 집의 IPTV 유플러스와 연결돼있어서 큰 TV화면으로 볼 수 있다. 조카 놀러오면 넷플릭스 키즈에서 뽀로로나 콩순이 들어주기도 편하다.
왓챠의 좋은 점은 내가 좋아하는 몇몇 영국 고전드라마가 있다는 것 뿐이었던 터라 돈아까워서 해지할까 했는데. 최근 호빗과 해리포터가 들어오면서 다시 결제했다. 개인적으로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월 정액 낼 가치있다.
아 개인적으로 컨텐츠 추천서비스는 넷플릭스보다 왓챠가 더 정교한 것 같다. 그리고 컨텐츠들을 묶어서 큐레이팅해주는 게 좋다.
그래서 요금제는?베이직 7,900원 (기기 1대) / 프리미엄 13,000원 (기기 4대)
3. 티빙
아 CJ ENT 가 케이블은 거의 장악하고 있으니, 이 티빙으로 웬만한 케이블 방송 다 볼 수 있다. 대탈출이나 지니어스 같은 개꿀잼 예능뿐만 아니라 아는형님, 뭉쳐야쏜다 처럼 JTBC 예능도 볼 수 있다. 아침에는 준비할 때 이 티빙으로 뉴스방송 틀어놓고 라디오처럼 활용한다.
개인적으로 축구 때문에 아마존 프라임 구독중이다. 아마존이 이런 스포츠 다큐멘터리를 자체 제작하기 때문에 스포츠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아마존프라임 강추다. 또 넷플릭스와 왓챠에 없는 영화와 컨텐츠를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인도영화를 찾아보는데, 넷플릭스와 왓챠에 없는 영화들이 많아서 좋다. 한국어 자막이 없는 건 좀 흠이지만, 좋게 생각하면 리스닝이나 리딩 공부 되서 좋다; 그래도 최근에 한국어자막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앗 리뷰쓰다보니 리즈유나이티드 다큐 나온거 이제 알았다. 비엘사 다큐 봐야지..)
그래서 요금제는? 단일 요금제로 월 $5.99 인데, 현재 회원가입 후 7일 무료 + 6개월 간 월 $2.99 프로모션 진행중이다. 그래서 지금 프로모션 기간이라 나는 월 5,500원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