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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분면이라고 많이들 봤을듯. 회사에서 일 잘하고 성격 좋은 사람은 '호인'이요,  싸가지 없어도 일 잘하면 '호랭이' 취급받는다.

출처: 아시아경제

 

그럼 일잘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우선 내가 경험한 일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1.주요 이슈에 대해 항상 늘 숙지하고 있다.

→ 이슈를 습득하게 되는 시간은 중요치않다. 시간차는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일 잘하는 사람은 업무 공지나 이슈에 대해 늘 파악하고 있다.

2.정리를 잘한다. (파일이든, 업무내용이든)

→ 파일이든, 회의내용이든, 할 일이든 어찌됐던 뭐가 됐던 정리를 잘한다. 그것도 그럴 것이 미리 정리해놓으면 찾기도 쉽고, 

윗사람이 갑자기 업무 요청했을 때 바로 딱딱 찾아서 전달한다. 결국엔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게 되는 것이다! 

3.템플릿화/가이드화 한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어떤 업무를 할 때 노가다화 하는 것을 최소화하게 스스로 만든다.

엑셀 함수를 이용해서건, 파이썬을 통해서건 반복적인 업무를 템플릿화해서 시간을 줄인다.

또, 찾느라 시간 허비하는 문서나 글에 대해 가이드로 정리해서 시간을 절약하게 한다.

4.꼼꼼하다.

 근데 꼼꼼한 사람 중에서도 꼼꼼함에 집착해서 주요 업무를 후 순위 밀려 야근까지 하는, 이런 비효율적으로 일 하게 되는 사람은 논외다.

5. 전문성을 지녔다.

한 분야에 대해, 아니 거창하지 않더라도 그냥 맡고 있는 롤에 대해 전문성이 있다. 그 사람에게 물어볼 수 밖에 없게 만든다.

그만큼 업무에 깊이가 있다. 

 

그럼,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일 잘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 시간관리 능력이 탁월함

- 콘텐츠가 풍부함 : 이건 5번 전문성과 관련있는 말인데, 그만큼 업무에 대해 아는 것이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건 노오오력(책이나 강의)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

- 추진력/실행력/기민함 : 한마디로 빠르게 일을 '잘' 하는 것

- 업무 툴 사용의 능숙함 : 업무 생산성을 높여줌.

 

 

온라인을 신나게 돌아다니다가 흥미로운 표를 봤는데, 일 잘하는 사람 vs 일 못하는 사람에 대한 구분 표다.

일잘러에 응? 하는 좀 이해안가는 부분이 있지만 (그래서 일을 잘하지 못하는건가..ㅋㅋ)

절대적인 기준은 아닌듯하니, 꼭 일잘러처럼 되지는 않길 바란다.

왜냐면 너무 정없고 인성쓰레기 같은 부분이 좀 있는 듯 하다;; 

간혹 일잘하는 사람=괴팍한 성격으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성격 좋은데 일 잘하는 사람도 있으니 못된 부분은 배우지말길.

구분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 존못러(일 Jona 못하는 사람)
성격 결론을 빨리 내린다
가능서잉 낮은데 도전한다
자기보다 지위가 높은 사람을 만난다
결점을 고치려고 노력한다 
좋은 사람이라고 불리며 적이 없다
모든 일을 자기가 처리하려 한다.
능력 실패를 쉽게 잊는다
장단점이 확실하다
시류를 읽는 것이 빠르다
상사의 마음을 잘 읽지 못한다
이성사원에게 인기가 없다
흥미가 아니고 '노력'으로 일한다
노력 서점에 가면 빈손으로 오지 않는다
인맥을 잘 만든다
별일도 없는데 빨리 출근하고 늦게 퇴근한다
밸런스감각을 중시한다
습관 자기 업적을 과장해서 말한다
접대를 받으면 반드시 갚는다
반대의견에는 철저히 논쟁한다
네 일 내 일을 구분한다
사내 정보통으로 불린다
무슨 일이 있으면 곧바로 회의를 연다
발언 철저히 '모난 돌' 이 된다
권리는 반드시 찾아 먹는다
설명을 잘하지 못한다
지시를 받으면 질문을 많이 한다
태도 업무내용은 몰라도 부하를 신뢰한다
언제나 중요한 부서만 희망한다
'전부 내 공' 이라고 주장한다
부하를 꾸중하지 않는다
자기가 입안한 일만 열심히 한다
상사의 칭찬에 일희일비한다
사고방식 문제 발생 즉시 상사에게 보고한다
실패의 원인을 분석한다
잔업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동료의식이 강하다
가치관 용꼬리보다 닭머리가 되길 원한다
출세욕망을 숨기지 않는다
자신의 월급을 타사와 비교한다
애사정신을 강조한다

 


그리고 피터드러커는 '자기경영노트'에서 말했다. "일 잘하는 사람은 곧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이다."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은 결코 천재가 아니다. 특별한 재주를 타고난 것도 아니다. 지난 45년 동안 기업, 정부기관, 노조, 병원, 대학, 지역사회 기관에서 수 많은 사람들을 컨설팅했지만 성과를 올리는 사람들의 성격, 능력, 일하는 방식, 개성, 관심사 등은 천차만별이었고 선천적인 사람들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심지어 사교성이 떨어지거나, 병적으로 수줍음을 타거나, 지나치게 꼼꼼하고, 걱정 많고, 술고래도 있었다. 내 관찰에 의하면, 목표달성 능력은 배워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그 배움이 몸에 밴 습관이 되도록 실행해야 하는 것이다. 실행을 지속하는 것은 무척 어렵다. 습관이 될 때까지 지겹도록 연습하고 반복해야 한다. ‘실행’ 단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포기하고 떨어져 나간다. 지능, 상상력, 지식 등이 아무리 뛰어나도 실행 능력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실패한다. 사실, 실행을 통해 습관을 만든다는 말은 매우 심플하다. 7살 아이도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다. 그러나 실행을 통해 습관을 형성한다는 것은 매우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실행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만한 구체적인 두 가지 팁을 언급하겠다. 첫째,  실행의 초점을 외부세계에 맞춘다. 이는 자신의 업무를 처음부터 ‘결과’에 연결시킨다는 뜻인데 단순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 라고 생각하고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 내가 만들어 낼 수 있는 결과는 무엇인가? ’ 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 기대되는 결과를 명확히 하는 것 ” 둘째,  강점을 바탕으로 성과를 낸다. 약점을 기반으로 성과를 올릴 수는 없다. 자신이 할 수 없는 것을 가지고 시작해서는 결코 안 된다. 유념하라. 누구나 목표를 달성하는 일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배워야만 하는 것이다. 실행을 통해 습관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도대체 일 잘한다는 것은 뭘까? 일을 어떻게 해야 잘하는 걸까? 일 잘하고 싶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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